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평가는 현장대원들의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전문가적인 자세로 대처하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총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구조 분야의 공기호흡기 장착 및 로프매듭법(기구묶기)을 평가하고, 구급 분야의 경우에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환자에게 실시하는 전문인명소생술(ALS) 및 기본인명소생술(BLS)을 평가한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개인별 현장대응능력에 팀 전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훈련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현장 활동에 기초가 되는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