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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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3,206톤급 실습선 ‘해누리호’ 취항으로 수산 인재 양성 …

조업․항해․안전관리까지 통합 실습 가능한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부산광역시에 있는 부산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열린 수산계고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식에 참석해,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교육부 관계자,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구․영도구), 인천교육청 교육감 등 관계 기관 인사 200여 명과 함께 전국 수산계고 학생들의 해양․수산 교육과 실습 기반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 건조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사업 시작 단계부터 주관 교육청으로 참여해, 수산계고를 운영하는 5개 시도교육청(경북, 전남, 충남, 인천, 경남)의 의견을 모아 공동으로 추진한 전국 단위 협력 모델로 그 의미가 크다. 수산계고 공동실습선 ‘해누리호’는 3,206톤 규모에 최대 110명이 승선할 수 있는 현대식 실습선으로, 실제 어선과 동일한 환경에서 조업 항해 안전관리 등 선박 운항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이 해양․수산 분야의 직무를 현장에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마련된 것이다. 총사업비 42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50%)와 교육부․5개 시도교육청(50%)이 공동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이 과정에서 경북교육청은 예산 협의와 사업 추진체계 구축, 교육과정 연계 방안 수립 등 핵심 조정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북교육청은 공동실습선 건조 사업을 기획․조정하고 수산계고 교육 발전과 학생 실습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누리호’는 중앙부처․지자체․현장 전문가가 힘을 모아 우리 수산계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해양·수산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학생들이 바다를 무대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기반 식물공장 구축을 통한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

경북도 개발 딸기 신품종, 수직재배 기술, 생성형 AI 기술 적용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형구)와“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접목으로 농공단지 내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농업․제조 융합형 산업전환 모델로 구축하고,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농업기술원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검증 및 표준화 모델 공동 개발 △지역 적합 품종 및 데이터 기반 최적 환경 조건 실증 연구 △재배 매뉴얼․기술 표준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현장훈련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호 연계 △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딸기“비타킹”등 신품종과 아파트형으로 작물을 높이 쌓아가며 재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해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운영 중인 농업 백과사전 기능과 기자재를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심화, 노동인구 감소, 인공지능과 로봇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할 시대 상황에서 식물공장 재배는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고,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되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첨단기술 기반 노동시장 창출도 가능해 농공단지의 전통산업을 식물공장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과 제조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수직농장 재배기술을 고도화하고,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기술과 수확 로봇 등 첨단기술을 신속히 현장 실용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정기총회 성료

정책 연구기능 강화로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 발굴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정근수 의원)는 12월 10일(수),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업무보고, 연구단체 연구활동계획 심의, 2025년 연구활동 우수단체 선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심사 결과, 다음 5개 단체를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최우수는 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황두영), 우수는 경상북도 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황명강)와 지역인재 채용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조용진)가, 장려는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경민)와 지속가능한 경북지역 발전모델 연구회(대표의원 노성환)로, 해당 단체들은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2026년도에는 새로운 정책 연구 과제를 수행할 다음 4개 연구단체가 선정되었다. Post-APEC 전략 실현 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 경상북도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 황명강 의원), 지속가능한 경북지역 발전모델 연구회(대표 노성환 의원),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가 선정되었으며, 이들 연구단체는 내년 상반기부터 정책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근수 정책연구위원장은 “2025년도에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17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6년도에도 세미나·토론회·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도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가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며, “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 실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정책연구위원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경상북도의회의 정책 능력 강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평통 제22기 경북지역회의 ‘여성·청년위원회’ 개최

활동 보고 및 활성화 방안, 26년 사업 논의, ‘평화통일 정책 기반 강화와 여성·청년자문위원 참여 활성화 방안’ 주제특강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배용한)는 12일 안동스탠포드 호텔에서 ‘제22기 경북 여성·청년위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북 여성·청년위원회(경북여성위원장 김미애, 경북청년위원장 최우람)는 제22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위원회로 배용한 경북부의장, 경북 여성·청년위원장, 경북지역 22개 여성분과위원장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회식, 여성·청년위원회 활동 보고 및 활성화 방안, 2026년도 사업 논의,‘평화통일 정책 기반 강화와 여성·청년자문위원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 등 진행했다. 특히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및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배용한 경북부의장은 “우리 사회의 권위주의를 극복하고 민주화를 이루도록 할 과제가 여성과 청년들에게 있으며, 경북 지역회의의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우리 사회의 권위주의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의 평화통일 사업을 여성, 청년들과 함께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는 지난 11월 27일 제22기 경북지역회의 출범대회를 시작으로 2년간 여성·청년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 관련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상주시, 농촌개발분야 평가‘대상’수상

상주시, 5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이뤄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1년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받는 성과를거두었다. 경상북도가 매년 주관하는 농촌개발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식품부 공모 대응 능력, 지방 이양사업 추진 실적, 농촌 빈집 정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해 행정역량과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상주시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농촌협약을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정책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우수한 실적과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농촌지역 인구소멸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확보에 앞장서 노력한 점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 관계자는“이번 평가는 상주시의 농촌정책이 안정적인행정 기반 위에서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생활SOC 확충, 농촌 회복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2025 시니어 건강리더 성과대회’개최

- 주민주도형 건강돌봄 성과 공유…

경주시는 지난 11일 더케이호텔 경주 해금홀에서 시니어 건강리더와 보건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니어 건강리더 성과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건강돌봄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시니어 건강리더들이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활동 영상 상영과 프로그램 시연, 교류·소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경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니어 건강리더가 동년배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주민주도형 어르신 건강돌봄’ 모델을 구축해 12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산해 왔다.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의 참여와 상호 돌봄 체계를 강화한 결과, 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과 지역사회 지지망 확대에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에는 개인형 방문 건강돌봄 프로그램인 ‘건강동행’을 2,063회 제공하고, 경로당 동아리형 건강돌봄 ‘함께동무’ 24개소를 운영해 총 1,199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밀착형 건강돌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달 20일 실시한 건강리더 직무역량 강화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41명이 수료했으며, 성과대회 현장에서 자격증 수여식이 열려 건강리더 전문성 제고와 지역 돌봄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주신 건강리더 한 분 한 분이 경주시 건강돌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지속 가능한 건강돌봄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여성대학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 개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여성 리더 공동체” 다짐

구미시여성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0일 제이컨벤션웨딩에서 총동문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활동을 정리하고 새 회장의 출범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유공자 표창, 회장 이‧취임, 결산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기수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며 회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1년 임기를 마친 엄서연 전임 회장은 “여성대학 동문들이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이월임 회장은 “총동문회를 이끄는 자리가 막중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총동문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중심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1985년 개설된 구미시여성대학은 현재까지 54기 4,9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총동문회는 이 중 2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장학기금 기탁, 구미역 후면광장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평구, ‘별빛굴포 은하수길’행사 성황리 마무리

부평구는 지난11일 굴포천 주민참여마당에서 진행한‘별빛굴포 은하수길’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노종면(부평갑)·박선원(부평을)국회의원,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부평구의원,주민1천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은하수길 점등식▲굴포천LED소원볼 띄우기▲은하수길 보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특히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LED소원볼이 굴포천을 따라 밝게 흘러가며 겨울밤 물길을 수놓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은하수길 보행에서는 주민들이 초롱 무드등을 손에 들고 반짝이는 산책로를 걸으며 신비로운 야간 경관을 즐겼다.은하수 조명과 초롱의 따스한 빛이 어우러져 가족·친구·이웃이 함께 겨울밤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굴포천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작 전시,초롱 무드등과 소원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희망나무 메시지 쓰기’프로그램에는60여 명의 주민이 사전에 참여해 새해 소망과 응원의 글을 남겼으며,이 메시지는 행사 당일 희망나무에 게시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념사에서“굴포천 은하수길이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산책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인하여 만들어진 공간이니,앞으로도 애정있게 지켜주시고 아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2026년1월5일부터전군민농어촌버스무료화시행

.영양군은 2026. 1. 5.(월)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으로 영양군민이라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12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한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하면 기존 우대 기능이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안내를 충분히 들은 후 발급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 중인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사업은 어르신 만족도 100%, 일반 군민 선호도 84%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영양군은 이번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 및 이용 패턴 분석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지는 만큼, 향후 대중교통계획 수립과 노선 개편 등에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은 2026년부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계층별 환급률에 따라 대중교통의 이용금액을 환급해주는 K-패스 사업도 시행 예정이다. 영양에 주소지를 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휴 카드사를 통해 K-패스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 회원가입 후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인수 농촌경제과장은 “올해는 지난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 도입을 계기로 관내 농어촌버스에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해졌으며, 내년엔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및 K-패스사업 도입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농어촌버스 이용 만족도 및 패턴 분석을 통해 군민 교통 복지가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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