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의 기본 원칙을 강화하여 일하는 의회, 민생 중심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밤낮없이 구민들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는 제8대 남동구의회 임애숙의장을 집무실에서 만나보았다.

지금까지 임기동안 몇 가지 주요성과를 이야기 해 주실수 있는지요?.

코로나19 발생 전에서는 전국최초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과 의정활동 인터넷 생방송 실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초로 조례제명과 행정문서상에 소속 특·광역시 명칭을 삭제해 자치분권시대에 맞춰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닌 독립적인 지방자치단체로서 대등한 지위를 부여하였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아동보호구역 운영, 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 장애인체육회 설립, 한국수어 활성화, 청각장애인 부모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의원들 스스로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를 구성하여 국·내외 우수사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하며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

항상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생각하고 있는 의정활동이 있는지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체육 기반을 조성하고 싶어 정치에 뛰어들게 되었다.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과 장애인체육회 설립 등을 위해 많은노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해 2019년 체육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도자들에게 근무연수 등을 고려한 수당 지급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2020년에는 장애인체육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장애인체육회 설립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초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남은 1년, 남동구의회의 운영목표나 어떻게되는지요?

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본 원칙을 충실히 지켜나가는 것이 지방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

구민의 눈높이에서 의원들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의원의 책무라고생각한다.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간에 이견을 좁혀가면서 협의하며 바람직한 정책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지만 감시와 견제로 집행부가 구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며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할 것이다. 

임의장은 “코로나19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델타변이 확산으로 구민들의 삶을 퍽퍽하게 하고 남동구의회에서도 집행부를 적극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한다. 이제 1년도 남지 않은 임기에는 그 동안 목표로 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마무리하면서 마지막까지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남동구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했다.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으로 모두 힘들고 어려운 일상이 지루하게 반복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남동구의회 모든 의원들의 바람처럼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코로나19 펜데믹을 멋지게 극복해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