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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세계로 뻗는 순천대 물류학의 위상”…김현덕 교수, 우즈베키스탄서 한국인 첫 명예교수 영예
기사입력 2026.10.14 23:24▲ 마문대학교 표창 수상(좌. 국립순천대학교 김현덕 교수, 마문대학교 총장 언리비어리티)
국립순천대학교 물류학의 위상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빛났다. 국내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로 꼽히는 김현덕 교수가 우즈베키스탄 마문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명예교수에 임명되며 국립순천대학교의 국제적 명예를 드높였다.
김 교수는 지난 10월 10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소재 마문대학교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해운·항만·물류산업의 탈탄소화: 과제와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의 친환경 해운정책과 항만물류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 학계의 교류 확대에 힘을 보탰다.
▲ 마문대학교 명예 교수 인증패
이번 명예교수 임명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국립순천대학교가 축적해 온 물류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해외 대학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교수는 매년 세계 여러 나라의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해외 연구자들과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물류 분야 전문가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학술대회 ‘AI-MAST 2026’을 국립순천대학교에 유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대학의 국제학술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그의 활동은 학술대회 발표에만 머물지 않는다. 해외 인재들이 국립순천대학교에서 한국의 선진 항만·물류 시스템을 배우고 연구할 수 있도록 국제 교육교류의 가교 역할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지도한 첫 우즈베키스탄 출신 박사를 배출하며 글로벌 물류인재 양성의 결실을 맺었다.
▲ 마문대학교 기조 연설 표창장
우즈베키스탄은 주변 국가들까지 바다와 접하지 않은 이중내륙국으로, 국제 물류망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다. 이러한 여건에서 마문대학교가 물류학과 개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양 대학의 교육과 공동연구 협력에도 기대가 모인다.
특히 마문대학교의 방송·의료 분야 인프라 확충 계획과 맞물려 향후 협력 범위가 미디어와 보건·의료 분야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김 교수는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학술 교류를 강화하고, 양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국립순천대학교 김현덕 교수(한국 해운. 항만. 물류 산업의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기조 발표
한 명의 교수가 쌓아 올린 국제적 신뢰는 대학의 경쟁력이 되고, 대학의 경쟁력은 대한민국 물류학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된다.김현덕 교수의 이번 명예교수 임명이 더욱 값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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