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장성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월 2일 열린 제312회 남동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마음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직자 마음건강 지원체계 강화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장성란 의원은 민원 처리 담당자들이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반복되는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해 직무소진과 우울감, 조직 이탈로 이어질 수 있는 어려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성란 의원은 공직자의 마음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먼저, 구청사 내 상설 마음건강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상담전문가를 배치하여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등 구정 현장의 직원들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신규 임용 단계부터 모든 직원에게 주기적인 마음건강검사 기회를 제공하여 스트레스와 직무소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원 처리 담당자를 위한 법률적·제도적 안전망과 합리적인 인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원의 난이도와 해결 노력, 복합민원 조정 성과 등을 인사와 근무평정, 포상에 합리적으로 반영하고, 「남동구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을 경험한 직원에 대해서는 민원인과 즉시 분리하고 업무조정 및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등 ‘회복과 쉼이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필요할 경우 대체인력을 지정하고 상담과 휴식, 병가와 휴가 등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성란 의원은 “공직자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일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직무소진과 이탈을 예방해 구민의 권리를 지키는 행정적 투자”라며, “남동구가 직원과 구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의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