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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기사입력 2026.08.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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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는 시민의 예산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27일과 29일, 8월 4일 3일에 걸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그러나 제도에 대한 이해와 사업 제안 경험 부족으로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실무 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안동시는 지난해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제도를 이해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권역별‘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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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은 와룡면․임하면․남후면 행정복지센터와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 35명과 시민 90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우수 제안사업 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실습,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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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안동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안동시민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 누리집을 통해 생활 불편 개선, 주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환경 개선 등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과 우선순위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진용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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