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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7월 16일 열린 제311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남동구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용호 의원은 남동구가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하락한 4등급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청렴도는 감사나 교육만으로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인사와 투명한 조직 운영, 책임 있는 간부 리더십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간부급 다면평가 도입과 부서간 칸막이 해소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체계 구축 방안이 제시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선언이 아닌 실천”이라며 다가오는 인사가 남동구 공직사회 변화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호 의원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먼저, 국장·과장·팀장 등 간부급 인사에서 다면평가를 실질적인 평가 도구로 활용하고, 업무 성과와 청렴성, 조직관리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승진과 전보가 특정 부서나 특정 인맥에 치우쳤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인사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인사 결과를 공정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하여 공무원들이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거나 조직의 문제를 제기하더라도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가 형성되어야 청렴한 공직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호 의원은 “공직사회에서 인사는 조직에 대한 가장 강력한 메시지”라며, “줄 세우기식인사나 보은 인사, 측근 인사라는 오해가 들어설 틈이 없도록 능력과 청렴성, 현장 성과와 책임성을 기준으로 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남동구 공직사회가 신뢰를 회복하고 구민 앞에 당당하고 책임있는 행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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