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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그간의 구정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도심에 자연이 흐르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지며, 어르신의 지혜가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남동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6년은 그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남동구는 배려와 참여복지, 자연친화 녹색도시, 역동적인 지역경제, 소통행정을 핵심 비전으로 구민의 일상 변화를 중심에 둔 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장관상,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 대상·최우수상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생활 속 체감 성과도 이어졌다. 지난해 7월 개장한 남동 물빛놀이터는 두 달 만에 4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여름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고, 오봉근린공원 등 7개 공원 물놀이장 운영으로 도심 속 여가 공간을 확충했다.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은 총 5km 이상으로 확대돼 전국 최장 산림형 무장애길로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 방치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공원 52곳 조성, 그늘목 쉼터 83곳 설치, 맨발산책로 15개 구간 조성 등 녹지 인프라도 대폭 확충됐다. 소래역사관 리모델링과 전통문화 교육관 개관, 외국인 환승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관광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우수저류시설 구축으로 기록적인 폭우에도 침수 피해 ‘제로’를 달성했으며, 빈집 정비를 통한 임시거처·주차장·안전시설 활용으로 생활 안전을 높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추진했다.
남동구는 2026년 중점 과제로 ▲만수천 복원을 중심으로 한 친수·녹지축 조성 ▲원도심 재생 및 교통망 확충 ▲남동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문화·관광·체육 활성화를 제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이 남동구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더 안전하고, 더 따뜻하며, 더 살기 좋은 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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