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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안전지도 실시

기사입력 2025.12.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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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5년 12월 10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고양종합터미널에서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양종합터미널은 지하철역사복합쇼핑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대형 복합건축물로다중이용객이 밀집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이에 따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일산소방서는 해당 시설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사전 예방과 대비 및 대응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대훈 본부장을 비롯해 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일산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8명과 고양터미널 관리단 경기고속 고양권 지사장등 시설 관계자 5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작동상태,피난계단,피난안전구역 등 대피공간 확보 여부 합건축물 구조에 따른 피난 지연 및 소방활동 제약 요소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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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훈 본부장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서는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대피체계 작동 여부가 인명 피해 여부를 크게 좌우한다며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사전 점검과 훈련관계인의 책임 있는 참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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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관리주체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시설 대표자 간담회맞춤형 안전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대형 복합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점검체계 고도화관계자 교육 확대·관 합동 대응훈련 정례화 등을 통해 대형 재난을 사전 차단하는 총력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형 재난안전 예방을 사전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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