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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지난 11월 25일 대평동 사업장에서 공사 경영진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이 함께 참여한 **‘노·사 공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사가 협력해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공사의 적극적인 실천 노력이다.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 안전점검하는 단체 사진
이번 공동 점검에서 노사 양측은 사업장 곳곳의 산업재해 유발 가능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수칙 준수 현황, 장비 및 시설관리 상태,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또한 공사는 최근 증가하는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 안전모니터링 강화 ▲근로자 의견 수렴 절차 확대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고 예방뿐 아니라, 안전의식이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하는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평동 사업장 버스정비고에서 안전점검 실시하는 모습
특히 현장에서 안전관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팀의 적극적인 노력과 발 빠른 대응도 높게 평가받았다. 안전팀은 평소 사업장 위험요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예방 조치들을 꾸준히 시행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순구 사장은 “공사의 모든 업무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실천 가능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시민과 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기반으로, ‘사고 없는 사업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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