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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민요 명창의 등용문, 제26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5.11.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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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상주시 문화예술과]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2.jpg

    민요 명창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26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1119() 상주문화회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주관하고 상주시(시장 강영석)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신진 국악인에게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민요의발굴·보존, 계승·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있으며,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열띤 경연을 펼쳐 명실상부한 전국규모의 대표 민요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다.

     

     

    상주는 예로부터 민요의 고장으로 불리며, 삼한시대 공갈못을배경으로 형성된 공갈못 연밥따는 노래는 상주를 대표하는 민요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노동요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상주 모심기 노래와 김소희 명창이 1950년대에 창작한 상주아리랑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불리고 있다.

     

     

    대회의 권위 있는 시상 내용도 눈길을 끈다.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일반부 대상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신인부 장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학생부 장원은 경북교육감상을 수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민요는 세대를 넘어 전승되어 온 소중한문화유산으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지역의문화적자긍심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 [상주시 문화예술과]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jpg

    한편,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는 매년 17개 시도에서 100여 명이참가하며, 국악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는 전국 규모의 경연으로서그 위상을 확실히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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