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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구치소 內 교정위원 및 수용자 보라미 봉사단 양파 파종 일손돕기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김홍대)와 교정위원들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과 울산농협 이종삼 총괄본부장은 3일(월) 울주군 범서읍 중리 일원에서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울산구치소 교정위원회와 보라미봉사단 20여명과 울산농협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지역농가의 일손 부족을 겪는 고령농가에 비닐 멀칭된 밭의 구멍마다 양파 모종을 옮겨 심는 정식작업을 했다.
이번 봉사는 교정시설과 농촌 사회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사회 복귀를 준비 중인 재소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종삼 본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농업·농촌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대 울산구치소장은 “울산구치소 보라미 봉사단은 앞으로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와 협력해 일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미봉사단은 법무부가 재소자의 사회 복귀와 교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봉사조직으로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협력해 전국 교정시설과 연계한 영농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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