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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이 시민 참여형 지역축제에 환경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청라호수공원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3회 Live Walk’와 ‘2025 인천역사문화길 축제’에 참가해 현장 중심의 체험형 환경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고, 이후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로 전환되는지를 쉽게 설명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사용된 시각 자료와 모형 등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흥미롭게 환경문제를 접할 수 있었다.
현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단순히 쓰레기를 분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 생활 속 실천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문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10월 25일에도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인천사랑걷기대회’와 월미도에서 진행되는 ‘인천 바다사랑 문화축제’에 참여해 환경교육 부스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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