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시민이 곧 안전지킴이”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9월 24일 세종시 차오름홀에서 시민경찰과 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 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경찰학교 수료식 후 기념촬영한 모습(사진 제공=세종남부경찰서)

 

  시민경찰 제도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치안 활동에 참여하여 공동체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민·경 협력 치안 활동으로,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4기 시민경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범죄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경찰관과의 합동순찰 ▲VR 음주운전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 등 실제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의 치안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VR음주운전 체험하는 모습(사진 제공=세종남부경찰서)

 

  시민경찰로 참여한 한 수료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찰 활동이 지역 사회의 안전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 조민준 범죄예방과장은  “앞으로도 시민경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격체험하는 모습(사진 제공=세종남부경찰서)

 

  한편, 세종남부경찰서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예방치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치안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시민 만족도와 지역 신뢰를 동시에 얻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로서, ‘안전한 세종, 행복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