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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천면(면장 이상진)은 8월 26일 송곡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과 이웃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파견한 박주아 강사가 긍정적인 대화법, 생활 속 건강 관리법, 이웃과의 소통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대화가 줄어 답답했는데, 오늘은 웃으며 배우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혼자만의 생활이 지루했는데, 이웃들과 함께 배우니 삶에 활력이 생겼다.”라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정규 송곡경로당 회장은 “회원 모두가 웃고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이번 교육을 마련해주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와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소통을 통해 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중심의 평생학습·소통 프로그램 확대, 건강 증진 활동 강화, 이웃 간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웃고 함께 사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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