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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약대교회가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7월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이틀간 진행된 ‘우리동네 워터파크’는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여름맞이 물놀이 축제로,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가 직접 기획하고 개방한 이웃 사랑 실천의 장이다.
물놀이전 선생님의 구호에 맞춰 준비운동하는 아이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대교회 1층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고려해 연령별로 놀이터를 구분해 운영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수영복과 워터슈즈, 물통과 튜브 등 개인용품을 지참해야 하며,
점심으로는 한강라면이 1인당 1회 무료 제공되었고, 현장에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교회에서 주차장에 준비한 대형 물놀이장
이번 워터파크 행사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약대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회 주차장을 개방하고,
자체 예산과 자원봉사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간식
약대교회 관계자는 “교회 담장 안에 머무는 신앙이 아닌,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행사를 통해 약대교회는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주민들 사이에 따뜻한 신뢰와 연대감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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