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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열질환자 작년 대비 6배 증가

기사입력 2025.07.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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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지난 5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중이다.이에 따르면 2025년726일 기준 경기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으로이 중 7월 한 달간(7.1.~7.26.)만 438명의 환자가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78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  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그중에서도 작업장(37.8%), 길가(11.9%), 논밭(9.1%) 등에서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실내의 경우 작업장(8.5%)와 집(5.3%)에서 많이 발생해 냉방이 어려운 경우 무더위 쉼터 이용이 필요하다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25.1%,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의 81.2%를 차지해 고령층과 야외작업에 노출된 남성층이 특히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3.6%로 가장 많고그 외에 열사병열경련 등이 보고됐다.또한 올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이중 한명은 고령자가 자택 인근에서 벌초 작업 중 쓰러진 경우로폭염 시 고령자와 야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작년 사망자 2명의 경우 모두 8월 발생한 바 있어 도는 휴가철에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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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분들은 폭염에 주의하여 올여름 특히 7월~ 8월달 휴가철에 특히 주의해 기후변화가 심한 올여름을  잘 보내시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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