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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는 오는 1일부터 4주간 안동의료원 경북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함께 임산부 및 양육모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양육모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영양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이해, 마음성장 집단상담, TCI기질성격검사 및 자기탐색, 원예심리치료수업‘꽃바구니 만들기’등 산모와 양육모의 정서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보건소는 산후 및 육아우울증 고위험군 대상을 선별해 심리치료는 물론 대상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우울감 감소, 스트레스 예방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맞춤형 의료·정서 지원을 연계하여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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