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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울산시의회 권순용 청년특별위원은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과 정책 간담회 및 청년 삼중고 극복 방안에 대해 울산 청년들의 정주여건 논의 개선강구대책을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울산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는 6월 30일(월) 울산청년네트워크 부회장 권동현, 참여권리팀장 전치덕을 비롯한 참여권리팀 위원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 취업난·주택난·출산난 등 이른바 ‘청년 삼중고’ 해소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과 울산 청년 인구 유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청년층의 급격한 인구 감소와 이로 인한 경제·사회적 영향에 공감대를 모았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울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주거 정책, 출산·양육 환경 개선이 통합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순용 청년특별위원장은 “울산의 미래 경쟁력은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얼마나 탄탄하게 마련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청년네트워크 부회장 권동현은 “취업, 주거, 출산 문제는 각각 분리된 사안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설계와 실행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들은 향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울산시 관계 부서에 전달돼 정책화 검토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년이 찾아오고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울산 청년 생태계 조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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