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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 불법 구조변경·굉음 유발 등 24건 적발 -
- 봄철 이륜차 사망사고 제로, 고령층 교통안전 교육 등 예방활동 병행 -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6월 17일(화) 야간, 나성동 상가 주변 BRT 도로 일원에서 세종시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배달 수요 증가로 인해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고, 신호위반·인도주행·불법 구조변경 등 다양한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여름철 야간 소음 유발행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음주 단속까지 병행하여 집중적으로 단속을 전개했다.
단속 결과,도로교통법 위반(신호위반·보도 침범·무면허 PM 운전 등) 22건, 자동차관리법 위반(불법 안개등 장착 등) 2건 등 총 24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평소에도 주기적인 캠코더 영상 단속과 순찰 활동을 통해 이륜차 사망사고 제로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령층 대상 교통안전교육(경로당 10개소), 스마트앱 이륜차 신고방법 홍보(세종시 아파트 48개 단지)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강필중 경비교통과장은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은 단순한 위반을 넘어 시민의 생활 불편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언론기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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