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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농번기 인력 부족 농가 지원을 위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 소개와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보호 및 농작업 안전요령 등 계절근로자 의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각 농가에 배치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5개월간 근로 후 농가와 합의 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해 총 8개월간 근로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동안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계절근로자의 근로 의지 향상 및 편의를 위해 마약검사 동행 및 비용 지원, 외국인등록 절차 일괄 지원, 성실근로자 대상 귀국 항공료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완우 예천군 농정과장은 “농가에 배치되는 계절근로자가 큰 도움이 되어 농가 영농활동에 활력을 불어놓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예천군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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