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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김철오 총재, “장애인, 비장애인 편견 없는 태권도연맹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사)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김철오 총재)은 7월 16일 오후5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대연회장에서 장애인 건강과 재활,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사단법인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창립기념 및 총재 취임식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식전 공연에는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태권도시범단의 품세, 격파, 겨루기 등 다양한 기술을 펼쳤다. 시범단의 동작 하나 하나에 행사장을 가득 채운 내 외빈 모두가 박수와 환수를 보냈다. 김철오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은 두 가지 요소를 갖추고자 노력했다. 그 첫째가 대륙연맹과 국가협회 조직구성에 있어서 장애인, 비장애인 편견 없는 조직을 갖추는 연맹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두 번째는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해 전문연구기관의 설립과 그 연구 내용을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장애인태권도 연구 과제는 종류와 특징에 따라 연구 스포츠로서의 가치와 선수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보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권도계 인사로 국기원 원장을 역임한 이승환 국기원 원로회 원장, 조영기 국기원 기술고문, 임춘길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상임고문, 장용갑 동 연맹부충재, 이택영 서울경찰청 무도연구 지도관, 방승호 세계경찰태권도연맹 총재, 김중영 세계태권도 9단회 회장, 오웅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무천 국기원 행정부원장, 차상혁 국기권 이사, 김성천 동 연맹 조직 고문, 그리고 16개 시도지부장 등이 참석 했다 외부인사로는 최재형 국민의 힘 국회의원(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옥성사 주지 월봉 스민, 전해성 에스망메모리리얼파크 회장, 전옥련 다올에프아이티 대표, 김동범 열린정보장애인협회 회장, 이종권 서울 종로구 체육회장, 김욱한 세계불교태권도연맹 총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세계 인구 15%에 달하는 약 10억 명의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과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출범한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은 장재갑 부총재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총재 취임식을 비롯한 임원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전국지부 기 수여식이 진행 됐다. 그리고 이날 행사 마무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체육활동을 다양화 시키기 위해 그리고 이날 행사 마무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체육활동을 다양화 시키기 위해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과 서울시 종로구체육회는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태권도 대회는 물론 다양한 행사에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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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6월 세계 태권도의 별빛이 춘천에 내린다!6월, 춘천에 세계 태권도의 별빛이 가득 내린다. 춘천시정부는 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월 22일부터 6일간, 이어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6월 29일부터 7일간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최대규모의 태권도 대회로, 1974년 제1회 서울, 2004년 제16회 성남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하여 가기 위한 첫 관문으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울루그벡 라쉬토프(M-68, 우크라이나), 파니팍 왕파타나킷(F-53, 태국) 등 아시아 태권도의 별들이 출전을 확정했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2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국제태권도대회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2008 베이징올림픽 및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경선 선수,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가 춘천코리아오픈에서 기량을 발휘하였으며, 이대훈 선수도 춘천코리아오픈에 출전하여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지난 6월 5일 개최한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1차 대회 금메달리스트 이다빈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인 뿐만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멋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2일 16시 호반체육관에서 대형 개막식이 진행된다. 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의 기념비적인 인물들이 자리를 빛낼 것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WT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호반체육관 멀티플렉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태권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태권체험, 최신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체험 및 강원도의 각종 특산품들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부스들이 준비되어있다. 시청광장에서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한 문화행사 및 시범단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정부는 국제적 규모의 두 대회 개최를 통해 태권도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춘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리아오픈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78억원으로 이번에는 더 큰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유성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춘천시민이 보여준 태권도에 대한 애정에 보답하는 스포츠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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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 관 통합 기념비 제막식 개최국기원이 태권도 관(館) 통합 기념비와 고(故) 김운용 국기원 초대 원장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기원에서 열리는 제막식은 태권도 발전의 초석이 된 태권도 관 통합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김운용 초대 원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태권도 관 통합의 역사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2년 국기원 개원 이후 1976년 전국 3천여 태권도장이 소속된 9개관을 통합한다는 취지에서 관 명칭을 일련번호(1관: 송무관, 2관: 한무관, 3관: 창무관, 4관: 무덕관, 5관: 오도관, 6관: 강덕원, 7관: 정도관, 8관: 지도관, 9관: 청도관)로 바꾸고, 태권도 총본관을 구성한다. 1978년 8월 5일 태권도 총본관 이사회 결의에 따라 관 통합(폐쇄)을 합의하기에 이르렀고, 같은 해 10월, 9개관 연합체인 태권도 총본관의 자율적인 폐쇄로 국기원은 비로소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구심점이자 세계태권도본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제막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 행사는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태권도 관 통합의 역사 등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시범이 30여 분간 이어진다. 중앙수련장에서 1부 행사가 마무리되면 남쪽 현관으로 장소를 옮겨 2부 행사인 태권도 관 통합 기념비와 김운용 초대 원장의 흉상 제막 등이 진행된다. 제막에 앞서 김운용 초대 원장의 배우자인 박동숙 여사에게 헌신적인 내조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태권도 원로들을 비롯해 태권도 유관단체 관계자, 국기원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국기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부터 태권도 관 통합 기념비와 김운용 초대 원장의 흉상 제작에 착수, 약 8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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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군 태권도인 1,800여 명, 거창으로 다 모여!거창군은 오는 5월 14일,15일과 5월 21일 총 3일간 거창군체육관에서 ‘제31회 경남협회장기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남 대표선수 선발 1차 평가전 대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초·중·고등·일반부 1,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룬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체급별, 단체별 겨루기 대회와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하여 전국체전에 경남대표로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고, 마지막 날은 국기원 1단(품) 이상의 참가자격이 있는 선수들의 품새 경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동섭 국기원장과 김오영 경남생활체육회장이 직접 대회장을 방문하여 경남 태권도인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거창을 방문한 경남 태권도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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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실버태권시범단원 국기원 기술심의회 실버분과 위원 위촉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원이 지난 8일 국기원 기술심의회 실버분과 위원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무주지역 노인으로 구성한 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 소속 단원으로 태권도 3, 4단 소유자 14명이다 서울 국기원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국기원 이동섭 원장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들은 국기원에 실버 태권도 보급 및 진흥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 총괄을 하고 있는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은 “기술심의회는 국기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핵심 조직으로 우리 어르신 태권도 시범단원들이 실버분과 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이 전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데 있어 선봉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총 19명, 평균 연령 78세)은 그동안 반딧불축제 등 각종행사에서 시범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2019 국무총리배 실버태권도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양하며 태권도 성지 무주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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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 참석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4시(현지시각) UAE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해 "두바이 엑스포의 심장 ‘알 와슬 플라자’에서 ‘한국의 날’ 연설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오늘 ‘한국의 날’이 두바이 엑스포 성공의 역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바이엑스포 '한국관'은 지난 2018년 3월 문 대통령의 UAE 방문을 계기에 한국관 참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후 정부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건립에 총 471억 예산을 투입하여, 192개 참가국 중 UAE, 사우디,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 큰 규모(4,651.41㎡)로 조성했다. 한국관의 주제는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로 외관에 설치된 1,597개의 스핀큐브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되는 이미지로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표현하였다. '한국관'은 두바이 엑스포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문 대통령은 "엑스포 주제관을 친환경 기술로 건립했고, 엑스포 이후 시설의 80%를 활용해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계획도 수립했다"며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한 UAE의 노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갈 세계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고 소회를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식민지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후 처음 참가한 엑스포는 1962년 시애틀 박람회였다"고 운을 뗀 뒤, "개발도상국이자 신흥공업국으로 세계박람회에 첫발을 내디딘 한국은 부지런히 세계의 앞선 과학기술을 추격하며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한국을 세계 10위 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킨 성장 동력인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열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잊은 적이 없다"며 한국의 경제성장 못지 않은 '소프트 파워'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K-POP 콘서트와 더불어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전’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는 2030년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고자 하는 한국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며 부산 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삼아, 두바이 엑스포가 추구하는 목표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연대와 협력, 포용과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며 "2030년, 한국의 해양 수도 부산에서 다시 만나 ‘세계의 대전환’이라는 담대한 항해에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의 연설 후, 문화공연에서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화관무, 부채춤 등과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의 퍼포먼스,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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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본격 준비 시작고양시가 오는 4월 21일 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을 4개월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에는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선수단의 안전과 방역을 우선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와 운영수칙 등을 수시로 조율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두고 시는 개회폐식 및 환영환송 행사 준비,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 발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선수단의 참가신청서는 1월말이나 2월초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역사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참가 선수단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지구촌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를 추진하는 고양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입을 유니폼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해 제작했다. 한편 시는 대회기간 중 북측의 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할 계획으로 이를 이해 세계태권도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과 북의 서로 다른 태권도 용어·기술을 하나로 묶기 위해 ‘One World One Sports Taekwondo’라는 주제로 학술행사도 연다. 남·북태권도가 하나 되는 무대가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회 예산은 총 30억원으로 지난 12월 중순, 공모심사를 통해 국비 8억8,000만원을 확정했다. 도비 9억원도 추가 확보해 시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4월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 종주도시 고양시를 세계에 확인시켜 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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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명예 9단 수여국기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11월 19일 오후 4시(현지 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소재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이 원장은 명예단증을 수여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께서는 평소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명예단증을 받게 되어 대단히 특별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태권도는 요즘 이런 시기에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훌륭한 무도이다“고 소감을 밝힌 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방문을 요청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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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 해외 입양동포, 국기원서 모국 태권도 체험해외 입양동포들이 국기원을 방문, 모국의 태권도를 체험했다. [20211109075338-87502] 11월 8일(월) 오후 4시 국기원을 찾은 세계 7개국(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48명의 해외 입양동포 및 가족은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2021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 행사의 프로그램인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20일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통한 민족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 한민족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20211109075409-30729] 해외 입양동포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태권도의 기본동작 수련, 태권도 격파 체험, 시범공연 관람 등을 하며, 모국의 정통 태권도를 만끽했다. 프랑스에서 참가한 이희선(1976년생, 여) 씨는 “12년간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말로만 듣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서 정말 감격스럽다”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행사는 11월 6일부터 사흘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해외 입양동포 및 가족을 포함한 350여 명(오프라인 참가자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세션, 인포 세션, 한국문화(한식)체험, 서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11109075441-2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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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 체결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20일(수) 오후 5시 롯데호텔 월드 32층 오닉스룸에서 이동섭 원장, 송하칠 대변인 등 국기원 관계자, 그리고 김성곤 이사장, 정광일 사업이사, 이영근 기획이사, 강모세 한상사업부 과장 등 재외동포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국기원과 재외동포재단은 태권도를 통한 민족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 한민족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연계 △재외동포재단의 국내외 행사 시 태권도 관련 콘텐츠 협조 △재외동포 대상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협력 △국기원의 해외 지원․지부 활성화를 위한 재외동포재단의 협조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이동섭 원장은 “세계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국기원의 노력들이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 확신한다. 업무협약이 우리나라 대표브랜드인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750만 재외동포들의 한민족공동체 의식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성곤 이사장은 “한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초의 한류로 일컬어지는 태권도가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우리나라의 국격 신장에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0월 19일(화)부터 사흘간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상(韓商)과 국내 경제인이 함께하는 한민족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기원은 태권도시범단을 파견, 축하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