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면 복지기동대(대장 정용)는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기동대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갖고 저소득 소외계층 8가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남면 복지기동대는 2016년에 11명의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발족하여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올해 첫 봉사활동을 통해 4가구에 노후된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였고, 4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해 주었다.

이날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 박모씨(83세)는“요즘 가스불을 켜놓고 깜빡하고 냄비를 태우는 날이 종종 있어 불이 날까 불안했었는데 이제는 안심이 된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권혜경 봉남면장은“생업을 제쳐놓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원들과 함께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