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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 전주, 작은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21.11.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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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도시 전주, 작은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

     

    ‘책의 도시’를 선언한 전주시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와 함께 전주시 특성화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운영 역량을 높이고 운영자들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도서관여행 해설사와 함께 △시청 로비에 위치한 책기둥도서관 △여행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특색 있는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 △자연 속에 어우러져 시를 읽을 수 있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청년예술가 7인이 운영하는 동네책방 ‘물결서사’를 둘러봤다.

    특히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는 지역 예술가인 니나킴 작가의 전주 풍경 컬러링 키트 체험도 진행됐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특성화도서관 견학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한 벤치마킹과 운영자 간의 정보 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뤄져 작은도서관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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