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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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21년 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태조사 실시’인천시 옹진군은 이번 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 간 위기가구 107가구에 대한 `21년 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생계, 의료, 주거, 고용, 건강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가구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이를 위해 군 희망복지조사팀 및 통합사례관리사, 면 맞춤형복지팀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되며 건강보험료나 통신비 체납자, 금융 연체자, 기초수급 및 긴급복지 신청 탈락가구,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 자영업자, 미취업 일용 근로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21가지 조건을 토대로 위기 가구를 발굴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유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수급자 보호 등 공적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아울러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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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과학영농 서비스지원 확대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학영농 실천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정책지원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자원 사전관리와 과학적 분석데이터 활용을 강화해 출하전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농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중점 추진되는 사업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대응한 생산유통 등 안전성확보 △토양검정 및 환경오염 예방 △농업농촌공익직불제 △친환경․GAP인증 △과수원 영양진단 △꽃가루은행 △바이러스·바이로이드 진단실 운영지원 등 36개소에 50억 원을 지원한다. 과학영농 서비스지원은 전문 농촌진흥기관 역량강화 모델 확립과 신속한 기술지원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개발 촉진과 신기술 보급 확산 및 시설장비 확충 등도 포함된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농업체계 구축을 위해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 등 34개소에 48억 원을 지원,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신창호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수요자 중심의 농촌진흥기관의 과학영농서비스 강화 모델 구축으로 다양한 대농민 서비스를 추진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향상 지원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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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료작물(IRG) 적기파종’…생산량 좌우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10월 상순 이전에 파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IRG는 늦게 파종하면 월동전 생육기간이 짧아 월동기간 중 동해 피해를 입기 쉬우며, 파종이 10일 이상 늦어지면 생산량도 크게 줄어든다. 충남지역 IRG 파종 적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으로, 논에 파종할 경우 벼 수확 10∼15일 전에 미스트기나 드론을 활용해 씨를 뿌리는 입모중 파종을 해야 발아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파종량은 1ha당 60kg 정도이며, 논바닥에 고인 물이 없는 상태로 수분이 충분한 조건에서 이슬이 없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파종해야 한다. 파종 후 7일 정도 지나면 싹이 나와 벼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 후에는 곧바로 볏짚을 걷어내고 시비해야 한다. 월동전 진압은 수분 보존과 토양 밀착을 통해 발아 및 입모율을 높여 초기생육에 도움을 준다. 또 뿌리 발육을 촉진시켜 동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도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지도사는 “동계 사료작물은 월동전 생육관리가 생산량을 좌우한다”며 “10월 상순 이전에는 파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고, 시기를 놓쳤다면 파종량을 30∼50%늘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