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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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최정상의 연주, 신현필 X 고희안 '디어 슈베르트' 의정부아트캠프를 찾는다.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최정상의 연주를 선보이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펼치는 환상의 공연 '디어 슈베르트(Dear Schubert)'를 8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선보인다. 공연 '디어 슈베르트'는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완성한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의 고유의 낭만적인 정서에 재즈의 분방함을 담아 재즈와 클래식이라는 예술장르의 분절 없이 양질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이다. 슈베르트 특유의 우아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때로는 감각적으로, 때로는 역동적인 그루브를 음악에 담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의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슈베르트의 명곡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어 명곡의 가치를 재확인함은 물론 재확산시키고자 한다. 버클리 음대 동문인 고희안, 신현필은 2018년부터 클래식 명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년 전 발표한 첫 번째 앨범 '디어 쇼팽'은 그해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 '디어 슈베르트' 에서는 슈베르트의 대표곡인 ‘송어’를 비롯해 ‘겨울 나그네’, ‘마왕’, ‘백조의 노래’, ‘아베마리아’ 등의 명곡과 명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본 공연은'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의정부문화재단과 경지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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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 ‘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개최대구 수성구는 오는 7.6일 ~ 7.7일 양일간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World Cultural Industry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문화산업포럼 및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주관한다. 2022년 제3회 WCIF는 ‘메타버스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제로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AI와 NFT 등 차세대 기술이 다양한 문화산업에 실제로 활용되는 사례를 보여주는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하여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비전과 기회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 대사와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하는 1부에는 K-pop 기반을 활용한 스웨덴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주제로, Export Music Sweden AB의 CEO 제스퍼 토르손, EKKO Music Rights Europe의 공동설립자 로빈젠슨,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공동대표가 발표한다. 그룹 ABBA로 유명한 음악국가 스웨덴은 K-pop 작곡과 프로듀싱에 가장 많이 참여한 나라로 K-pop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재조명함으로써 글로벌 협력이 세계음악산업 발전에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틑날 열릴 2부는‘메타버스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먼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메타버스 시대를 여는 새로운 비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The Sandbox 창업자 세바스찬 보르겟이 초청연설자로 참석해 ‘메타버스 시대에서의 새로운 기회’에 대해 강연한다. 3부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가 ‘AI와 NFT 기술의 활용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영화 ‘아바타’ 제작팀을 비롯해 강력한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3D 디지털 기술기업인 하이퍼리얼 디지털사의 레밍턴 스콧이 ‘메타버스에 기반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 및 토론한다. 이어지는 NFT 특별세션에서는 크레디아, 간송미술관, 갤러리스탠 등이 참여하여 클래식, 전통문화재, 미술품 등 문화산업의 대표적 콘텐츠를 선정해 NFT 마켓플레이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 공연 전문 기획사인 크레디아는 새롭게 편곡해 NFT로 발매한 한국 최초의 가곡 '동무생각'을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세계적 인기 아이돌 그룹 EXO의 카이가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총감독의 폐회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세계문화산업포럼은 ‘문화로 함께 하는 세상’ 즉 Culture Universe라는 비전을 가지고 문화산업 및 첨단기술과 관련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문화발전과 세계번영을 논의하고자 2019년 출범한 기구로서, 2020, 2021년 수성구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에서 개최되는 ‘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 포럼’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구정에 접목시켜 미래지향적 구정 역량을 강화시키고, 수성구가 지향하는 미래도시의 구상이 보다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며, “이번 포럼이 수성구와 대구시를 넘어 우리나라의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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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7월 공연프로그램 엘리트발레컴퍼니 '미디어아트 산책, 발레를 만나다'(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7월 공연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산책, 발레를 만나다'를 7월 16일 오후3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한다. 7월에 개최되는 '미디어아트 산책, 발레를 만나다'는 실제 안무가들이 영감을 받았던 장소인 ‘숲 속’, ‘호숫가’, ‘밤하늘’이라는 3가지 테마의 미디어 아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 해설을 더해 시민들이 무용수들의 예술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다. △‘숲속’ 테마로 진행되는 '빠드캬트르(Pas da Quatre)'공연은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발레로,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이들에게 4명의 무용수가 전하는 위로의 몸짓을 만나볼 수 있다. △‘호숫가’ 테마에서는 고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발레곡인 '백조의 호수(Swan Lake) 중 백조 아다지오', '빈사의 백조(Dying Swan)'를 통해 클래식 발레가 현재에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던 이유를 보여준다. △‘밤하늘’ 테마에서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라라랜드' 곡을 통해 신고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안무가 제롬 로빈스에 엘리트발레컴퍼니의 창작을 더한 발레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 산책, 발레를 만나다'를 기획한 ‘엘리트발레컴퍼니’는 2017년 국내외 발레단 출신의 프로 무용수들이 모여 창설한 단체로 클래식 발레 공연 기획뿐만 아니라 제작, 발레 교육 등 발레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디어아트라는 요소를 더해 작품 감상의 몰입도 뿐만 아니라 무용수들의 감정을 극대화 시킨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예약은 7월 4일(월)부터 선착순 전화예약(053-430-1225)과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되며, 총 좌석 80석 중 40석만 온라인으로 예약 받는다.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40석은 현장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