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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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올로케이션 영화 ‘BUS’ 제작발표회 개최양산시를 배경으로 올로케이션 제작하는 영화《BUS(버스)》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4일 오후 6시에 제이컨벤션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 공정환, 태항호를 비롯한 주요 배우들과 김태곤 감독을 비롯한 영화 제작사 및 배급사 관계자들, 그리고 제작 지원한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세원버스 김창호 대표, 김진혁 양산영화인협회 지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대한 기획 의도와 작품내용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제작발표회 후 영화가 성공적으로 제작되길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영화 《BUS(버스)》는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 동안 감방살이를 하고 출소한 남자가 우연히 탄 버스에서 인간쓰레기들을 만나 납치범이 되고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코믹 소동극으로 양산 내원사 계곡, 통도환타지아, 양산장례식장, 시 주요 도로 등 양산시 전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며 2023년 전반기에 개봉을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번 영화를 통해 양산명소와 관광지들이 외부에 더 많이 알려지고, 지역 영상영화문화산업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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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축제가 COOL하게 뜬다코로나19 엔테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됨으로써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월말 기준 경북 관광객수 138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된 대면・오프라인 축제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제한되었던 관광・여행에 대한 갈증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러한 여행수요를 다양하고 이색적인 여름축제로 휴가철 행락객의 발길을 경북으로 돌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7~8월에는 코로나로 2년간 주춤했던 여름철 휴가기간에 맞춰 축제를 일제히 개최한다. 먼저 이달 30일에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그 첫 테이프를 끊는다.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를 주제로 내달 7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30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콘서트,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은어축제 버스킹, 지역 트롯신이 떳다 등 음악이 있는 여름 콘텐츠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 은어 숯불・그릴구이, 은어 먹거리 장터 등 체험 이벤트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 모래놀이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마련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성천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서 은어와 함께 여름휴가 추억을 남기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내달 5일에는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개막한다.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를 주제로 내달 14일까지 개최된다. 성주 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세종 태실을 매개로한 생명선포식,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등 주제공연과 참외디저트푸드와 먹거리 존, 전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힐링와숲존을 운영해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미디어 파사트와 물놀이 시설, 힐링쉼터 등 썸머바캉스존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메타버스축제장을 구축해 체험과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여 홍보효과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27일에는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개막한다. 울릉도 저동항 일원에서 내달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27일 저녁 7시 30분 개막을 시작으로 오징어콘서트,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 체험행사로 오징어 3종경기, 오징어맨손잡기, 오징어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예년 인기가 많았던 피맥(피데기와 맥주)파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색적인 축제가 다채롭다. 구미에는 국민간식 라면을 주제로 한 라면캠핑페스티벌이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봉화에서는 한여름 산타마을 축제가 이달 23부터 내달 21일까지 1달여간 열린다. 또 봉자(봉화의 자생꽃)페스티벌이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도에는 반려동물 펫 콘서트가 내달 6일 개최되는 등 한여름 경북에는 이색적이고 풍성한 축제들이 여름밤을 채울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불볕더위 여름,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여름 휴가철 행락객을 위한 축제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경북,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인 경북에서 오랜만에 찾아온 휴가를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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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타워에서 3D과학체험관 특별전‘그린라이프’개최양산시에서는 상반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한 3D과학체험관 특별전"휴먼라이프"의 2탄으로 7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특별전"그린라이프"(가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를 양산타워에서 개최한다. "그린라이프"특별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추어,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기후위기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해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일상 속의 실천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전시로 국립부산과학관의 과학관 간의 전시교류의 일환으로 전시 콘텐츠를 무상으로 대여받아 열리게 됐다. 특별전은‘이산화탄소와 기후위기,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 두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이산화탄소와 기후위기’에서는 탄소의 특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알아보고 지구의 평균기온이 1℃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산불과 태풍, 폭염, 해수면 상승 등 이상 현상에 대해 체험을 통해 지구 위기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에서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각 가정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체험으로 습득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탄소중립 관련 전시 뿐만 아니라 오픈행사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사업으로 폭넓은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을 운영하며 3D과학체험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인 창의체험교육(3D펜, 코딩, 로봇만들기), 탄소중립 전시연계 교육 (Net_제로 저울, 풍력등대만들기, 태양광자동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연계 전시로 다양한 향기 체험으로 가득한 "향기의 재발견"소기획전도 마련되어 있어 올 여름 양산타워를 방문하신다면 양산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보면서 색다른 과학 체험의 세계에 푹 빠져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은 양산시 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리고, 월요일, 공휴일 휴관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30분까지 운영하며, 1일 6회차(50분 관람)로 나누어 회차당 최대 40명이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인표 정보통계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지구 위기의 상황을 이해하고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