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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그루 벚꽃 향연’ 그 화려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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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36만 그루 벚꽃 향연’ 그 화려한 막을 내린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린 진해 군항제는 군부대 일부를 개방하는 특별한 행사로도 유명하다.

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10일간 진해루와 중원로터리, 공설운동장 등, 진해서부지역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연분홍 벚꽃과 함께하는 봄 축제‘진해군항제’가 오늘 그 화려한 막을 내린다. 


‘벚꽃’을 주제로 한 여좌천 별빛축제, 벚꽃 야행,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경화역 러브스토리 공모전은 물론‘군항’을 주제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아카데미강좌, 블랙이글스 에어쇼, 추모대제와 이충무공승전기념 해상 불꽃 쇼,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부대 개방행사와 체험행사 등도 마무리한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예년보다 약 1주일 앞당긴 일정으로 진행된 축제의 화려함 뒤엔 바가지요금으로 관심이 집중되었고, 특히 5만원짜리 바비큐의 비주얼은 충격적이였다.는 논란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이에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자격 미달 업체는 폐점하고, 강제 퇴출하는 등의 조치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런 업체는 이후에도 영원히 입점을 배제하겠다.며 착한 가격과 믿고 먹을 수 있는 청결한 음식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보다 나은 업체가 입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해왔다.

 

화면 캡처 2023-04-02 150831.png

                    (위측 사진 왼쪽부터 권은영(창원), 최영순(부산), 조봉근(부산))    


군항제는 해마다 진해 중원로터리 등 도로를 점용해 밀집된 가운데 펼쳐졌으나, 진해루 등 서부지역 일대로 행사를 분산해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 거리를 제공한 점이 예년과는 확연히 달랐다.


또 한 중원로터리 주변과 우체국 앞 도로 등을 제1, 2구역으로 나눠 푸드 트럭을 운용 하고, 진해역에서 내려오는 길을 젊은 세대들의 공간으로 조성하며, 화천상가 일원에 버스킹 공연을 곁들이고, 경화역 일원에도 푸드트럭 존을 마련했었다.


이곳을 찾은 상춘객 조봉근(부산)님 왈 “10년 동안 빠짐없이 찾아왔는데예, 코로나 대유행이 입을 틀어막은 마스크문화로 아직도 불편함니더. 그래도 일상을 회복하는 기분 좋은 느낌은 진짜 최고라예.!”라며 엄지척! 해주신다. 한편 인근 주민 권은영 주부(창원)님은 “이번 축제 기간은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하려는 시정 관계자들의 노력이 여느 때 보다 돋보였다.”며 해맑은 웃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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