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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뉴스레터 10월호[201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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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은술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18-09-0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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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합동신문 전은술기자] 대검찰청 뉴스레터 10월호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01 검찰, 국민과 ‘어울림’
마음에서 마음으로, HEART to HEART 인권음악회

지난 9월 18일, 조용한 대검찰청...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 뉴스레터 제작진이 소리를 따라가 보니, 바로 「제5회 인권문화제 ‘어울림’ -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위한 음악회」현장이 나타났습니다.
이날의 벅찬 감동을 뉴스레터 애독자 여러분께도 전해드립니다!^^
대검찰청 인권부는 인권교육에 대한 검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인권문화제 ‘어울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울림’은 주제에 따라 연극, 영화, 토크콘서트, 음악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돼 오고 있습니다.
이번 ‘어울림’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음악단체(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초빙하여 1부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 2부는 음악회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문 강사님 두 분의 유쾌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자 장애인식개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다빈 강사가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김 강사는 자전적 스토리텔링을 통한 강의로 감동을 주었고, 첼로로 영화 ‘라라랜드’에 삽입되었던 곡'City of stars'를 멋지게 연주해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2부 음악회는 하트콰르텟 연주(2곡, 오케스트라 단원 중 4명만 연주)와 하트
하트 오케스트라 연주(총 6곡)로 펼쳐졌습니다.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 관현악단으로,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공연을 통해 이들이 음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6년 창단 이후 국내외에서 88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특히 2018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최초로 연주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에 직원들 역시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열화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었고, 여기저기서 동영상 촬영을 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답니다^^ 현장에 있던 윤석열 검찰총장 역시 첫 곡의 연주가 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며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윤 총장은 마지막 연주가 끝난 후에도 ‘앵콜’!!!을 외치며 단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이렇듯 꾸준히! 뜻 깊은 인권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는 대검찰청 인권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다문화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검찰 구성원의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 보호를 위한 검찰의 노력, 계속 응원하고 지켜봐 주세요~!

02 전지적 검찰 시점
전국 검찰의 HOT NEWS를 전해드립니다!

미국 FBI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 대검찰청 방문!

무려 20년 만에 일어난 사건을 전해드립니다!  20년 만에 처음
으로 미 FBI 국장의 대검찰청 방문이 이뤄졌는데요. 1999년 FBI가 한국에 지부를 세울 때 미 FBI 국장으로는 처음으로 루이 프리 국장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역사적인 지난 9월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예방을 받고 국제 수사 공조 및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윤 총장과 레이 국장은 한국 검찰과 미국 FBI가 다양한 범죄를 긴밀하게 수사한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서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특히 두 기관의 공조 사례인 가상화폐 피싱 사기 사건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은 미국 서버를 이용한 피싱사이트를 개설해 가상화폐 ‘리플’ 9억원 어치를 빼돌린 피의자를 FBI의 협조로 검거한 사건입니다.
당시 검거된 일당 3명은 미국 서버로 가상화폐를 세탁하는 등 방식으로 추적을 피했으나 FBI가 이들의 가상화폐 의심 거래내역 등을 포착해 한국 검찰에 수사정보를 제공, 끝내 덜미가 잡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범죄수익 환수가 진행 중입니다.
윤 총장은 레이 국장에게 “서민 다중에 피해를 주는 범죄는
검찰의 우선적인 형사 법 집행 대상”이라면서 “검찰은 형사처벌뿐 아니라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하여 피해를 회복시켜 주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양 측은 향후 최신 수사기법을 비롯한 정보 공유는 물론 인적교류 활동도 계속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범죄를 경계하고, 공정한 경쟁질서가 유지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는 검찰이 되겠습니다^^

제6회 일선청 홍보 담당자 역량 걍화 교육!


전국 검찰청 홍보 담당자 여러분 주목하세요! 우리청 소식지 만들기, 이임식 동영상 만들기, 행사 사진 찍기…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감이 안 오고, 새로 배우자니 너무 어려우셨다고요? 이런 고민들을 바로 10월 11일,
대검찰청 NDFC 6층에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대변인실 홍보팀에서 지금껏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들어 온 기술의 엑기스를  전수해드립니다!  홍보팀 김다솔
수사관이 간단한 동영상 편집법과 홍보 업무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고요. 뉴스레터 제작 담당 장지은 수사관이 PPT로 깔끔한 소식지 만드는 기술을 알려드립니다.  그 외에도 사진 작가가 알려 주는 고-급 행사 사진 찍기,  SPBS 조민지 아나운서가 직접 강의하는 ‘행사 진행의 정석’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 가 보신 분이 없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코리아 담당자를 초청하여 스타벅스 마케팅과 홍보 사례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갖는다고 하는데요! 홍보 담당자가 아닌 직원들도 수강하고 싶으시다면 참석하실 수 있다고 하니 상시학습 시간도 채우고 유용한 기술도 하나둘 챙겨 가는 유익한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10월 11일에 만나요~



03 Pro_to_u 기자단, ADLOMICO에 가다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취재기

지난 9월 25일~26일,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인천! 미국·중국·일본,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지역 23개국과 유엔마약범죄사무소, 인터폴, 세계관세기구 등 5개 국제기구 마약관계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가
개최되었는데요~
Pro_to_u 기자단과 함께 자세한 내용 만나보시죠!

1. ‘ADLOMICO’?! 무슨 뜻일까요?
‘ADLOMICO’는 ’Anti-Drug Liaison Officials' Meeting of International Cooperation’의 약자로 대검찰청이 급증하는 국내 마약류 문제가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될 수 없음을 인식하고, 1989년에 세계 각국과 공동 대처하기 위해 창설한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마약류 동향, 불법 마약류 밀매 및 신종마약 확산 방지 대책과 같은 전통적인 의제 외에도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재활, 약물 이용 성범죄 문제, 외국 마약수사 특별검찰청의 마약수사 체제 등 마약류 관련 이슈를 포괄적으로 논의하였는데요!
개회사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최근 국제마약조직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 및 인터넷·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약류 확산에 대하여 한국 검찰이 전문 수사팀을 신설하고 태국 마약청에 마약수사관을 파견해 동남아와 한국 간 밀매를 실시간으로 단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피력하는 동시에 마약류 퇴치가 국제사회 공동의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마약 통제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도 강조했습니다.

2. 열린 포럼과 마약중독자 치유 공연!
Pro_to_u 기자단은 특히 회의 기간 중 이튿날에 열렸던 ‘마약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열린 포럼’의 현장을 밀착 취재해 보았습니다. 포럼에서는 마약류 중독 민간 전문가(의사, 약사, 교수 등), 대학생, 공항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의료용 마약류 남용실태와 마약류 중독 및 치료, 성범죄 이용 마약 등 관련 주제에 대한 발표 후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열린 포럼의 전문가로는 영국범죄학자 앤서니 해거티, 「드럭어딕션」저자 남경애 약사, 국립법무병원장 조성남 의사,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의 최혁재 총무이사가 참석해 다양한 주제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앤서니 해거티는 성범죄에 이용되는 마약과 미투운동의 연관성에 대한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남경애 약사는 중독성 약물에 대한 종류와 약물중독에서 벗어나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고요. 조성남 의사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방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고,최혁재 이사는 의료용 마약류 남용실태와 위험성을 알려
주었습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포럼이라  더욱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사는 마약중독자 치유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각인>으로 끝났습니다. 마약에 한번 손을 대면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까지 망가지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없다는 무서운 교훈을 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이틀간에 걸쳐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는 마약범죄 대응에 국제 사회의 협력과 공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국제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갈 세계 각국의검찰을 응원해주세요!

04 가을이 돌아왔다
전국 검찰 특파원, 가을 지역 축제에 빠지다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개최기간:2019. 10. 12. ~ 13.
보드게임 좋아하시는 애독자 여러분 모두 주목해주세요! 서울 한복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축제가 열립니다!^^ 보드게임 대회 및 이벤트가 무한 제공되니 가족,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만의 즐거움을 체험해보세요!

양양연어축제
개최기간: 2019.10.24~27.
고향이 그리워지는 가을, 남대천 갈대숲이 은빛으로 출렁이고 어머니의 강으로 돌아온 연어가 산란을
시작하면, 남대천 일대는 단풍과 양양연어축제로 붉게 달아오릅니다! 청정 자연과 레포츠를 만끽하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스릴 넘치는 짚라인과 모노레일을 타고, 양양의 토속 음식인 뚜거리탕과 은어튀김으로 가을의 향을 진하게 느껴보세요~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기간:2019. 10. 11. ~ 13.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져 60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국내에서도 원형이 가작 완벽하게 보존된 평성으로 대표적인 국가 사적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줄타기, 풍물놀이, 국악 관현악, 마당극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니 10월 주말 가을 여행은 서산으로 놀러오세요^^

진주 남강유등축제
개최기간:2019. 10. 1. ~ 13.
진주 유등축제! 이제는 못 들어보신 분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저희 지역의 가장 핫한 축제가 됐습니다.^^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유등축제이며, 축제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아침 일찍 진주 인근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 및 진양호를 둘러보시고 축제 현장인 진주성에 도착하셔서 불꽃놀이까지 꼭 관람하시고 가세요!

부산국제영화제
개최기간 : 2019. 10. 3. ~ 12.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한국의 첫 국제영화제로 출범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이자, 아시아 영화 축제로 자리 잡았는데요, 다양한 주제아래 상영되는 영화들과 감독,배우들과의 오픈토크·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부산의 먹거리, 그리고 시원한 부산의 바다를 함께 느껴보세요!

05 뛰어날 檢 빼어날 察
2019년도 8월 우수 수사 사례 선정

대검찰청 공공수사부가 2019년 8월 우수 수사 사례로 선정한 통영지청 형사1부 사례,
그리고  대검찰청 형사부가 8월 우수 수사 사례로 선정한 마산지청 형사1부 사례를 소개합니다!
많은 격려와 칭찬 부탁드립니다.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임금 체불 피해 근로자 보호 - 통영지청 형사1부
(좌측부터)
김봉준 부장검사/여한울 검사/ 김계종·김도언 수사관/박은정 실무관
 
통영지청 형사1부 수사팀은 근로자 80명의 임금 14억 7,314만원을 미지급한 사안에서 노동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의자의 업무상횡령이 임금 미지급의 주된 원인이었음을 밝히고 피의자를 구속기소해 8월의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사팀은 수사 과정에서 단순히 피의자의 회사 경영악화가 임금 미지급의 원인이 아닐 것으로 판단하였고 노동청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임금대장, 계좌 거래내역서, 카드 거래내역서, 계정별 원장 등을 확보하여 업무상횡령이 임금 미지급의 원인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건을 치밀하게 재검토하였습니다! 또한 사안이 중대하고 근로자들에 대한 피해회복 가능성이없어 도주 염려가 높다고 보아 노동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을 지휘하여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의 적극적인 추가 수사로, 피의자가 허위 근로자에게 임금 명목으로 돈을 송금한 다음 현금으로 인출하여 임의로 사용하거나, 법인카드를 임의로 사용하여 회삿돈을 유용하여 임금을 미지급하였음을 확인하였고 피의자가 업무상 횡령한 금액을 3억 8,725만원으로 정확히 특정해냈으며 피의자로부터 전부 자백을 받아 위 사건들을 병합하여 구속기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수술보험금 사기피의자 기소로 공정경쟁질서 회복 - 마산지청 형사1부

 
마산지청 형사1부 수사팀은 3년간 총 4회에 걸쳐 재배당된 허위환자 이용 수술보험금 사기사건에서, 디지털포렌식 및 추가 참고인 진술확보 등 입증 보강하여 증거 인멸 등의 범행을 추가 인지하고 관련 피의자 11명을 모두 기소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사경에서 진행한 병원 압수수색이 피의자들의 증거인멸로 실패하여 수사가 지연되고, 3년간 총 4회 재배당, 2회 시한부 기소중지된 허위환자를 이용한 수술보험금 사기사건을 수사하면서 방대하고 산만해진 수사기록(총 27권) 전부를 원점에서 다시 철저히 검토해냈습니다.
피의자들의 증거인멸 경위를 중점으로 추가 참고인 진술 확보, 하드디스크의 파일복원 디지털포렌식, 알선수수료 관련 예금거래내역 확보 등 추가 수사를 통해 수술 보험금 사기 및 피의자가 공범인 병원 직원으로 하여금 허위환자의 방사선 사진 등 255개 사진을 삭제하고 다른 환자의 사진으로 교체한 사실을 밝혀내어 관련된 피의자들 11명 모두를 기소하는 우수한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엄정한 법의 집행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공정한 경제 범죄를 처단하기 위해 노력한 통영지청·마산지청 수사팀, 고생 많으셨습니다!

06 나의 한글 이름을 소개합니다
한글날 특집, 검찰 가족들의 한글 이름 소개

10월 9일, 쉬는 날로만 기억하고 있진 않으셨나요? 한글날을 맞아 뉴스레터 제작진이 아름다운 한글 이름을 가진 검찰 가족 여러분을 인터뷰했습니다~ 한글 이름을 짓게 된 계기와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어보았는데요. 아래에서 뜻깊고 재미있는 한글 이름들을 함께 만나보시죠!

‘조약돌’검사 (법무연수원)
이름은 아버지께서 지어주셨는데, 아버지는 제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들었을때 한번에 기억하기 쉬운 이름, 성과 이름이 어울러진 순한글 이름인 조약돌로 지어주셨습니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따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소개팅에서 이성들을 만나면 다들 별명이나 가명으로 생각했다고 하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놀림도 많이 당해서 한때는 부끄러웠던 적도 있는데, 성장할수록 사람들이 제 이름에 대하여 친근감을 느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되기도 하는 등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임관식때 총장님을 처음 뵀는데, 총장님도 제 이름은 기억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하늘빛’수사관 (고양지청)
제 이름은 아버지께서 지어주셨습니다! 출산 전에 병원에서 남아라고 알려줘서 어머니께서 남아
이름으로 미리 지으셨는데, 낳아보니 딸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이름을 고민하시다가
성이 하씨인 가장  예쁜 여아 이름으로 ‘하늘’을 떠올리셨다는데요.  그냥 하늘만 있으면 외자가 되는 터라‘빛’까지 붙여주셨습니다.  당시 주위에서 한자 뜻이 있는 이름으로 짓는 게 낫지 않냐고 했지만 순한글 이름이 의미있다 생각하셨다네요. 이름의 뜻은 ‘하늘의 빛’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검찰청에 들어와서 한 가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면 19공채 신규수사관 사전 교육 때 일이었습니다.
처음 연수원에 입소한 날, 한 동기 수사관이 제가 고양지청에서 수습 중이라고 하니까, 바로 ‘혹시 하늘빛?!’이래서 너무나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름이 특이한 게 어릴 땐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모두가 한 번 들으면 기억해주는 이름이라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인슬바예나’수사관 (충주지청)
인은 성이고, 슬바예나가 이름이에요. '슬기롭고 바르고 예쁘게 자라나라'라는 뜻입니다^^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셨고 왜라고 물으신다면... 제가 첫째라서 좀 더 신경써서, 특별하게 지어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태어났을 때, 한글이름 짓는 게 유행했었대요!^^
이름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는 많습니다~^^ 외국인으로 오해받는 건 일상이에요! 회사에 들어와서도 오해를 많이 받았었는데, 저를 만나기 전에 귀화한 외국인이 공무원 시험 쳐서 들어온 줄 알고 한국말은 할 줄 아는지, 영어로 대화해야 하는 건 아닌지 모두 고민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이새다’수사관 (대전지검)
이름은 부모님께서 순우리말로 짓기를 고민하시다가, 고모님에게 말씀드려서 고모님이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언니 이름이 ‘루다’ 인데 아마 뒷자리를 맞추려고 고민을 많이 하시고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이름이 좀 특이하다보니까 어렸을 때부터 제 이름은 다들 바로 기억을 해주셨습니다. 검찰청 입사 후,신규 발령이 나고 모든 선배님 및 계장님, 간부님들까지도 제 이름은 바로바로 기억을 해주셔서 저는 성함을 잘 모르는데, 엘리베이터 같은데서 마주쳐도 제가 누군지 알아봐주시니까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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